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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효과적인 매니저가 되고 싶다면, 여섯 가지의 부정적인 듣기 습관을 피하라
주의 깊게, 그리고 편견 없이 남의 말을 들어 주는 것은 리더들이 습득해야 하는 가장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능력들 중의 하나이다. 직원들의 말에 귀 기울이는 것은 강한 유대감 형성과 창의성, 생산성, 그리고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만드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다시 말해, 잘 듣지 않는다면 잘 리드할 수 없다.
Adele B. Lynn의 저서 <The Emotional Intelligence
Activity Book>에 따르면 듣기 능력 부족에는 여섯가지 부정적 습관이 뿌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부정적 듣기 습관을 잘 이해하고,
효과적인 리더십 능력을 저해하는 당신 행동의 부정적인 패턴들을 관찰해보자.
여섯 가지 부정적인 듣기 습관
1. 사기꾼 (The Faker)
겉으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눈을 바라보고, "네, 네" 하며 반응하지만 실제로는
말하는 이에게 전혀 귀 기울이지 않는다. 마음은 다른 곳에 있다.
2. 방해꾼 (The
Interrupter)
방해꾼은 답변자가 말을 마칠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으며, 정확한 이해 또는 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한 질문도 하지 않는다. 말하기를 주저하며 말하는 이에게 관심을 거의 갖지 않는다.
3. 지식, 혹은 논리에 치우친 사람 (The Intellectual or
Logical Listener)
이런 유형의 사람은 항상 남의 말을 해석하고 이유를 따져 자신의 논리에 끼워 맞추력고
한다. 말하는 이의 메시지에 담겨 있는 감정이나 느낌에 대해서는 거의 묻지 않는다.
4. 말을 잡아채어 주제를 자기쪽으로 돌리는 사람 (The Happy
Hooker)
이 유형의 사람은 다른 이의 말을 자신의 메시지 전달 수단으로 이용한다. 누군가 말할 때,
이 사람들은 대화의 초점을 흐리고 대화의 방향을 자신의 관점이나 의견, 자신의 이야기로 바꾸어버린다. 이들이 자주 하는 말은, "그건 아무것도
아냐. 나한테는 이런 일도 있었어." 혹은 "내가 XXX였을 때가 생각나." 등이다.
5. 반박하는 사람 (The Rebuttal
Maker)
이 유형의 사람들이 다른 이의 말을 오래 듣는 것은 반박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매우
논쟁적이며 말하는 이가 틀렸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엔, 하다 못해 말하는 이의 관점이라도 바꿔놓으려
한다.
6. 충고하는 사람 (The Advice
Giver)
조언을 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말하는 이의 감정과 생각의 표출을 막기
때문에, 때때로 좋은 듣기를 저해하기도 한다. 조언은 화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적절한 조언이 리더십의 중요한
기능인 것은 분명하지만, 지나치게 빠르거나 부적절한 타이밍의 조언은 듣는 이를 맥빠지게 한다.
당신은 어떻게 듣고
계십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