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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남은 우유와 우유팩 활용법

기순 2006. 6. 8. 16:12

우유 활용법

1. 나뭇잎을 윤기나게 닦는다. 마른 수건이나 키친타월에 남은 우유를 묻혀 가볍게 관상엽의 표면을 닦아내면 잎이 생생하게 살아난다.

2. 가구나 나무 표면을 반짝이게 한다. 우유에는 지방분이 포함되어 있어 부드러운 천에 묻혀 마루나 가구를 닦으면 반짝반짝 윤기가 난다. 상한 우유에는 휘발성이 있는 암모니아 성분이 있어 더러운 때를 없애주기 때문이다.

3. 실크의 변색은 우유로 예방한다. 새하얀 실크 블라우스나 스카프가 세탁 부주의로 누렇게 변색되면 정말 속상하다. 이렇게 되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방법이 있다. 흰 실크 옷은 세탁하기 전에 잠시 우유에 담가두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또 헹굴 때 우유를 조금 넣어도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

4. 김치 담글 때 우유를 넣는다. 김치를 담글 때 우유를 넣으면 골고루 잘 버무려지고 색깔 또한 고춧가루와 배합이 잘되어 주홍빛이 나면서 곱다. 우유는 넣자마자 발효가 잘되고 아삭거리는 맛이 더 오래 유지되고 김치가 빨리 익지도 않아 일석이조의 효과.

우유팩 활용법
1. 튀김요리 후 기름 찌꺼기를 제거한다. 생선 등의 음식을 프라이팬에 튀기고 난 뒤의 기름 찌꺼기를 제거하기 위해 휴지로 닦아주지만 잘 닦이지 않는 눌어붙은 기름찌꺼기는 적당한 크기로 자른 우유팩으로 제거한다.

2. 다용도 저장용 박스로 이용한다. 멸치 국물이나 사골 국물 등을 오래 두고 먹기 위해 냄비에 끓여서 냉동실에 얼려 놓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냄비째 냉장고에 넣자니 공간이 너무 부족하다. 이럴 때는 국물을 우유팩에 보관해 보자. 수납공간도 넓어지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3. 간장이나 식용유 병의 밑받침으로 사용한다. 음식을 조리하거나 튀길 때 간장이나 식용유를 사용한다. 자주 사용하다 보면 찬장 바닥이 나 수납장 바닥이 더러워지는데 이때 윗부분을 잘라낸 우유팩에 간장이나 식용유 병을 넣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또 반드시 넣고 사용하지 않아도 찬 장바닥에 펼친 우유팩을 깔아두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냉장고의 수납공간 정리에 이용한다. 냉장고 문쪽의 수납칸에 물병, 음료수캔, 케첩, 마요네즈 등을 정리하다 보면 공간이 부족하기 마련. 이럴 때 1,000ml 우유팩을 활용해 보자. 우유팩의 윗부분을 네모나게 도려낸다. 이렇게 만든 우유팩에는 음료수 캔이나 맥주 캔을 두세 층으로 수납할 수 있어 깔끔하고 실용적이다.

5. 우유팩은 도마 대용으로 사용한다. 우유팩은 잘 펴 씻어 말린 후 생선이나 김치를 썰 때 이용한다. 도마에 냄새가 배고 다시 수세미로 씻어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우유팩에 묻은 김치 국물이나 생선 찌꺼기는 흐르는 물에 대면 금방 씻겨진다. 말렸다 다시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도마에 칼자국이 생기지 않아 세균 번식도 막을 수 있다.

출처 : 미소짓는 태양
글쓴이 : 미소짓는 태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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