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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순
2007. 9. 18. 11:24
보람상조, 드라마 통해 대대적 홍보마케팅 | |
SBS 대하사극 <왕과 나> 제작지원, 탤런트 전광렬과 전속계약 | |
특별취재팀, inewsman@sjnews.co.kr |
등록일: 2007-09-17 |
<왕과 나>는 <용의 눈물> <여인천하> 등으로 잘 알려진 김재형 PD가 연출한 대하사극으로 구혜선, 오만석, 전인화, 고주원, 이진 등이 출연하며 첫 방송에서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람상조가 <왕과 나>에 협찬하게 된 배경은 대외에 회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왕과 나>에 협찬하게 된 것은 상조업계의 리딩회사로서 회사를 적극적으로 시청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상조회사도 과거와 같지 않다. 보험시장만큼 준비해야 하고 상조에 대해서도 많이 알려야 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몇몇 규모가 큰 상조회사들이 광고를 케이블에서 방송하거나 공중파 지방채널을 통해 방송한 적은 있지만 전국 단위로 방송을 내보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보람상조는 제작 협찬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허준> <주몽> 등 인기사극에 나왔으며 현재 <왕과 나>에 출연중인 탤런트 전광렬을 자사 CF모델로 발탁했다. <왕과 나>에서 전광렬은 극중 내시부 수장 조치겸 역을 맡아 그만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
회사측은 지난 8월 말 전광렬과 1년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평소 드라마 등을 통해 성실하고 정직하며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를 보여줬기 때문에 그와 CF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전광렬은 경기도 양평의 한 세트장에서 CF촬영을 했으며 주된 컨셉트는 동창회 자리에서 부모님을 여의였다는 동창생 소식을 듣고 도와준다는 내용으로 전해졌다. 전광렬이 출연한 보람상조 CF는 TV와 지면을 통해 10월 초 일제히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상조업계에서 드라마 협찬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국민상조가 지난 5월 방송된 KBS2TV 월화드라마 <꽃찾으러 왔단다>를 통해 협찬을 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은 당시와는 대중들의 관심면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다. <꽃찾으러 왔단다>는 차태현, 강혜정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했지만 방송내내 5% 내외의 시청률로 부진한 성적을 거둬 상대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 <왕과 나>는 방송 1회부터 20%가 넘는 시청률을 올리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에 홍보효과가 몇 배나 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람상조는 이번 드라마를 통한 홍보가 좋은 결과를 낳을 경우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회사를 홍보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왕과 나>가 종영할 때까지 이같은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 성공적으로 회사 홍보가 될 경우 타 상조회사들도 드라마 협찬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견업체에게도 영향 미칠 듯 | ||||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상조업계는 특별한 홍보 없이도 그럭저럭 먹고 살았다. 하지만 소비자가 점점 중요시되고 마케팅이 기업의 핵심전략으로 떠오르는 추세에서는 점차 바뀌어나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일부 리딩업체가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섬에 따라 아마 다른 상조업체들도 자극을 받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드라마를 통한 상조업계의 홍보 및 마케팅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상조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