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혈관 다이어트

기순 2007. 10. 19. 13:30



위험 인자를 잡는다
비만_ 살이 찌면 남아도는 지방이 혈관에도 쌓인다. 그 결과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동맥 경화를 유발한다.
고혈압_ 혈압이 높으면 압력 때문에 혈관 벽이 손상되기 쉬운데, 이 경우 혈관 내벽에 지방질이 침투해서 쌓이고 혈관 벽이 두꺼워진다.
당뇨병_ 당뇨병도 혈관에 손상을 일으켜서 지방질이 쌓이게 하므로 전신의 혈관이 좁아지게 된다.
고지혈증_ 몸속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이 많으면 혈관 내벽에 달라붙으며 플라크를 형성하면서 혈관 벽이 두꺼워진다.

생활 습관을 바로잡는다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들어 있는 음식을 과잉 섭취하면 혈관 벽이 좁아진다.
설탕, 흰쌀, 흰밀가루는 혈관 벽을 두껍게 만드는 당뇨와 비만을 유발하는 음식이므로 피한다.
과식하면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산화 물질을 많이 발생시켜서 혈관을 약하게 하고 동맥 경화를 유발하므로 피한다.
담배 속의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 벽을 딱딱하게 하므로 금연하는 것이 좋다.
폭음이나 잦은 음주는 혈관 속의 중성 지방 수치를 높인다. 혈관을 갑자기 확장하게 해서 뇌출혈의 위험도 높인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맥박을 높인다. 이때 피가 걸쭉해지면서 혈관 벽이 상한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혈소판이 뭉치지 않도록 해준다. 고지혈증이나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 인자가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의 후 저용량 아스피린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벼운 운동을 하면 혈압이 내려가면서 혈관이 부드러워진다. 동맥의 탄력성이나 유연성을 개선할 수 있다.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기 검진을 거르지 않는다. 혈압도 꾸준히 체크해서 변화를 감지할 수 있어야 한다.



1. 혈관 비만을 알려 주는 콜레스테롤 수치
건강 진단서의 콜레스테롤 항목에서 총 콜레스테롤은 200㎎/㎗를, LDL, 즉 저밀도 지단백은 10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다. LDL 수치는 낮을수록 좋은데 만약 당뇨병, 흡연. 고혈압 등 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가 하나라도 있다면 LDL의 수치를 70㎎/㎗ 이하로 낮추도록 해야 한다.

2. 동맥 경화를 알려 주는 신호
움직일 때 가슴이 답답하거나 아프다.
운동할 때 복부에 통증이 있다.
얼굴 반쪽이 저릴 때가 있다.
걸을 때 다리가 아프거나 저리고 마비되는 경우도 있다.
숨이 자주 차다.
정력이 떨어진다.
혈압이 증가한다.

질문을 보니 동맥경화 때문에 혈관 다이어트를 하시려고 하시는것 같아서..

혈관 건강 테스트 항목도 같이 올려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