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리더가 만드는 평생학습 조직문화
■ 성공을 원한다면 위대한 꿈을 간직하라!
“가슴 뛰게 하는 좋은 비전을 만든다.” 직원들의 학습의욕을 끌어내기 위해 리더가 해야 할 첫 번째 역할이다.
이구택 회장은 글로벌 포스코의 꿈에 대해 확신과 공유, 실천력을 강조하며 전 임직원의 도전적인 업무 추진을 강조하고 있다. “어떻게 회사의 비전을 향해 우리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을 것인가”는 가장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모든 조직과 개인은 꿈, 즉 비전을 갖고 있다. 문제는 그것이 얼마나 모두가 원하는 위대한 꿈이냐, 아니냐? 또 그것을 얼마나 간직하면서 일구어 내느냐일 것이다.
■ 비전이 없다면 정말로 비전은 없다
비전은 미래에 되고 싶거나 이루고자 하는 구체적인 모습이다. 조직 구성원들의 꿈과 희망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비전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쉽게 이야기해서 선박이나 항공기의 항로를 정해 주는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다. 비전은 조직 구성원의 생각과 행동을 한 방향으로 정렬시켜 큰 힘을 발휘하게 만든다.
그리고 학습 및 일할 의욕, 즉 열정을 이끌어 내는 원초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 만일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른다면 어떤 길도 우리를 그곳으로 데려다 주지 않는다. 비전이 없다면 정말로 비전은 없다.
■ 비전은 모든 구성원이 도전해 볼 만한 가치를 포함해야
비전은 크고 어렵고 대담한 목표적 성격을 가져야 한다. 따라서 비전을 수립할 때는 조직의 현재 능력과 환경을 뛰어넘는 사고가 필요하다. 좋은 비전은 구성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숨어 있는 열정을 끌어내는 역할을 한다.
이런 면에서 포스코의 비전은 큰 가치를 포함하는 훌륭한 비전이다. 민족적 숙원이자 과제였던 제철보국, 포스코인의 시대적 소명인 위대한 글로벌 포스코(Great Global POSCO)는 크고 가치 있는, 대담한 비전으로 평가된다.
비전은 포스코가 위대한 꿈을 향해 커 가는 회사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민족 중흥의 원동력, 선진 한국 건설의 주역이 되고, 인류사회의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회 모두로부터 진정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위대한 글로벌 포스코가 되자는 것이다.
그리고 좋은 비전은 가슴에 와 닿는 구체적이고 생생한 내용으로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회사 비전이 직원 개인의 비전이 될 수 있도록 회사 비전을 구체화해야 한다.
먼저 리더들은 회사 비전을 자신이 속한 조직의 비전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직원 개개인의 비전이 될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직원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학습의욕을 불태우도록 해야 한다.
좋은 비전은 평소 직원들이 잊지 않고 간직할 수 있는 내용이어야 한다. 모든 직원이 자신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열정을 쏟을 때 이것이 바로 각 조직과 회사의 경쟁력이 되기 때문이다.
리더는 좋은 조직 비전을 만들어 직원들의 열정을 끌어낼 수 있어야 한다.
■ 공유되지 않은 비전은 비전이 아니다
그리고 비전은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공유할 때 의미가 있다. 모든 직원이 참여해 함께 만든 비전은 공감을 얻음으로써 동기를 유발하고 열정을 이끌어 낸다.
부서 조직 활성화나 벽 없는 조직활동 등을 활용해 조직과 직원 비전을 함께 만들어 공유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함께 만든 조직의 비전은 개인의 능력 신장과 연계해 평소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개인별 역량개발 로드맵을 수립해 체계적인 개발 프로그램에 따라 개인의 역량을 제고시켜야 한다.
가슴 뛰게 하는 직원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개인능력 신장과 연계시켜 관리하고 있는가?
누가, 언제 이것을 물어도 30초 안에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야 구성원 개개인의 변화와 혁신의지를 굳혀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가치 있는 좋은 비전을 개발, 공유하게 하는 것은 학습의욕을 이끌어 내는 리더의 첫 번째 역할이다.
＜포스코 인재개발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