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

[스크랩] 추모비장이 뜨고 있다

기순 2006. 10. 14. 18:44
추모비장"이 뜨고있다.

'추모비장'…교인들과 함께 묻힌다는 결속감이 안도감을 주는 이유로...
장례문화의 또다른 대안으로 '추모비장'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장례문화가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수목장'을 필두로 장례의 형태가 여러가지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있는

 요즈음 '추모비장'이 각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서도 장묘문화가 화장을 위시해 여러가지

바람직한 형태로 개선되고 있음은 고무적인 일로 의견을 모으고있다.


기독교계가 불교와는 달리 장묘문화에 좀 소흘 했던건 사실이다.

그런데 추모비 형태의 장묘문화를 기독교계가 확산 시키고 있어서 화제다.

 

고인의 유골과 영정을 모셔놓고 예배를 보고서 추모비 주변에 골분과 물을 뿌리는

형식이 '추모비장'이다.현재 우리나라 추모비 묘지로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최초로 소망교회의 경기 광주 곤지암의 소망수양관 내에 조성되어 있는

 ‘소망교회 성도의 묘’라는 추모비를 1995년 건립했다.

 

매년 이 묘지에 안치율이 약20%씩 늘면서 지금까지 약1000여명의 교인들이

추모비에 안치 되었다고 한다. 이 교회 장로 이한빈 전 부총리가 2004년 돌아가셨는데

한사코 국립현충원을 마다하고 이 곳에 안치할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고 한다.

 

추모비 장례 방식은 성경적이라는 교회측 설명과 더불어 친환경적인 요소와

함께 하고 있어 기독교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크게 일조 하리라는 기대가 크다.

 

또한 추모비에 고인에 관한 여러가지 자료를 보관하는 것도 추모비장을 선호하게된 이유다,

돌아가신 분의 명패와 이력을 보관하고 매년 교회 차원의 추도예배도 진행되기 때문에

소속된 교회 공동체 결속과 함께 신앙에 대한 유산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그 가치가 있다.

 

전국에 5~6개정도의 교회가 '추모비장'형태의 장묘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교회들의 참여가 이루질것으로 전망된다.  

자료출처 : 상조뉴스

출처 : 만인앤
글쓴이 : 행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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